보건복지부 2011년 상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발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24.3%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9일 2011년도 상반기 약제 급여적정성평가결과를
공개하였으며 본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동일규모병원의 평균(45.0%)
보다 낮은 24.3%의 결과를 보였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전국 평균은
.32%이며 본원과 동일규모(400~700병상)병원의 평균은 45.0%이다.
급성상기도감염은 쉽게 말해서 감기를 뜻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기관에서는 일반적인 감기환자에게는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는 권고지침을 내리고 있다. 항생제 사용량이 증가하면 내성균주 또한 증가하는데,
우리나라 국민은 항생제에 대한 내성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항생제에 대한 내성증가는 약제비의 증가라는 경제적 측면 뿐만 아니라,
치료가능한 대상의 폭을 줄이는 부작용을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