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금) 오후 2시 대구파티마병원 서관5층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귀조헌에서 사별 가족을 위한
추모미사가 원목사제 허 성준 가브리엘 신부의 집전 하에 호스피스팀원과 사별가족들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사는 사별가족들의 꽃 봉헌을 시작으로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시작되었다.
호스피스병동에서의 고인의 동영상을 보면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분위기가 한층 더
숙연해졌다. 이어 호스피스 봉사자의 오카리나연주와 해금연주 및 음식과 차를 나누며 사별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허 성준가브리엘 원목사제는 사별 가족들에게 위로를 했으며, 호스피스 팀원과
특히 호스피스자원봉사자들에게는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공로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