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산모의 증가 등의 이유로 해마다 미숙아를 비롯한 고위험 신생아 출산율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실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파티마병원은 1984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개설하여 30년간 중증 신생아
치료를 하였다. 특히, 그 노하우와 의료기술을 인정 받게 되어 2014년 보건복지부로 부터
“대구·경북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 센터”로 선정되었다. 센터로 선정 됨으로써 국비 지원과
자체 예산을 투자하여 시설규모 확충 및 중증 신생아 치료와 관련된 장비를 교체 하였다.
그래서 2015년 3월10일 오후 5시에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에 위치한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에서도 접근성이
높으며, 지역 고위험 신생아들의 효율적인 치료 및 관리와 최적의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금번 사업으로 기존 8병상에서 13병상으로 증설 하였으며, 중증 신생아 관련 장비인 고빈도
인공호흡기와 옵티플로우 System 등 모두 신규 구매 및 교체 하였다. 또한, 소아심장·소아안과·
소아재활의학과·소아외과 등 중증 신생아 진료 관련 전문의가 협력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를 오픈함에 따라 지역에서의 중증 신생아 진료가 더욱 활발히
이뤄 질것으로 기대되며,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 센터의 오픈을
계기로 고위험 산모들의 안전한 출산과 함께 중증 신생아 진료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며, 조금 더
약하게 태어나 더 많은 보살핌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작은 천사들이 건강하게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