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 소생술 이젠 자신 있습니다.” 한 행정직원의 말이다.
병원은 언제 어디서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해도 이상 할게 하나 없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의료진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치료 행위를 하지 않는 행정직, 미화부 등 병원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동관
지하 1층에서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기본 심폐소생술
과정부터 자동 제세동기 및 수동 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졌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병원 직원이라면 누구나 응급 상황 발생시 거기에 따른 대처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해 인식제고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또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관련 자격증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에 재직 중인 이미순 간호사는 지난 2월 대중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물에 빠진
70대 할머니를 신속한 심폐소생술 대처로 구해 주변인들로부터 모범을 산 사례가 있다.